냥빨이 필요해?

고양이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동물인지라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다만 자신 주변의 냄새를 묻혀올 뿐이다. 그래서 몇년간 목욕을 시키지 않는 집사들도 있다.

꼭 빨래하는 것 같다고 해서 일명 ‘냥빨’이라고 하는 고양이 목욕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고양이에게 목욕을 시킬 것인지 말 것인지, 또 시킨다면 얼마나 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집사들 사이에서도 이런 저런 의견이 분분하다. 2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두번, 또는 1년에 한 번까지.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고양이들도 목욕이 필요하기는 하다는 것이다.

미안..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말아줘 너를 위한거니까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가끔씩 하는 목욕은 제거되지 않은 죽은 털도 정리해줘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어쩐지 조금 꼬질해진 고양이들을 뽀송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고양이 목욕 주기는 주거환경이나 생활습관, 장모종인지 단모종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털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는 털갈이 시기에 한번씩 연례행사처럼 하게 된다.

강아지는 산책이 잦아 그에 따른 목욕용품들도 다양하지만 고양이는 ‘왠지 안씻어도 된다’는 믿음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목욕용품들이 적다. 어떤 목욕용품이 좋을까? 직접 알아보았다.

체리쉬 샤뜨 성묘용 샴푸&린스는 사람이 쓰는 케X라시스 샴푸와 똑같은 향기가 나는 고양이 샴푸 겸용 린스제품이다. 속도가 생명인 고양이 목욕에서 샴푸와 린스를 따로 할 필요 없이 한번에 끝낼 수 있어 목욕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성분도 아주 단촐하다. 단 세 가지의 성분만이 제품 뒷면에 표기 되어 있다.

Nepeta Cataria Extract는 한국어로 개박하추출물이다.Polyquaternium-10은 스킨딥 1 레벨의 성분으로 정전기방지제 목적으로 쓰이며, Hydrolyzed Silk도 스킨딥 1 레벨의 성분이었다.견섬유를 산이나 알칼리로 가수분해해서 얻은 펩타이드 성분이라는데 헤어컨디셔닝제 목적으로 쓰였다.

정복하기 어려운 화학성분들이 과다하지도 않고 딱 필요한 것만 들어가있다는 인상이다. 샴푸를 짜보니 백색의 투명한 액체로 거품도 가볍게 잘 났다.

무엇보다도 똑딱이 뚜껑이라 사용하는데 편리했다. 샤워기 물줄기에 겁먹고 애옹애옹 고막테러를 시작한 고양이를 씻기는 긴박한(?) 상황에서 유용할 것이다.

비록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 손으로 씻어보았지만 씻고 나니 손등 피부가 뽀송뽀송해지고 부드러워졌다. 털이 많은 고양이들도 틀림없이 뽀송뽀송 윤기가 자르르해질 것이다.

사진 출처 : 게티 이미지

우리 집 고양이는 냄새가 안나서 괜찮다며 고양이님의 냥빨을 너무 오래도록… 몇 년 간 미뤄오기만 했다면 이번 기회에 냥빨에 도전해보는건 어떨까. 전집사의 추천 냥빨템 체리쉬 샤뜨 성묘용 샴푸&린스는 반려인의 특별한 쇼핑몰 ‘올라펫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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