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저녁에 찾아갈께요” 야간 펫티켓 홍보활동 개시

관악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야간집중 펫티켓(Petiquette) 홍보’를 실시한다. 관악구는 여름휴가 기간 중 저녁이나 밤 시간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 동물보호 지킴이인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함께 이번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홍보활동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평소 많은 주민들이 반려견과 즐겨 찾는 산책공간인 도림천 수변무대 앞에서 진행된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개 물림 사고예방을 위한 목줄착용, 맹견 입마개 착용, 동물등록, 인식표 부착 등 산책 에티켓을 알린다. 또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에 대해서는 동물등록 신청을 받고, 인식표도 견주가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2018년 3월 20일 강화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도림천과 주택단지 등에서 총 4회, 34일간에 걸쳐 펫티켓 집중 홍보를 펼쳐왔다. 그간 집중 홍보를 통해 동물등록 286건, 인식표 부착 546건을 처리했으며, 저녁 시간에 집중 지도·홍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림천 등 주민 분들이 반려견과 함께 많이 찾는 지역의 펫티켓 집중 홍보활동으로 개 물림 안전사고가 예방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는 2016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반려동물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동물 병원과 동물보호 교육,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멍멍아 놀자 동물매개 봉사활동 등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지인
건국대에서 프랑스, 러시아 지역문화를 전공했습니다. 최근 6살 유기묘를 가족으로 들이면서 삶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귀여운 묘르신을 위해 언제나 지갑을 여는 초보집사. 동물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묘르신 만수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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