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보험이요? 강아지 월 2만 원, 고양이 1만 8천 원 입니다.

보험개발원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정이 증가함에 따라 보험사가 적극적으로 상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보험 참조순보험요율은 국내외 반려동물 진료비 분석 자료 등을 기초로 산출되었으며, 담보조건을 세분화하여 상품구성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 반려묘를 대상으로 치료비(연령별), 사망위로금, 배상책임 등이 포함된 종합보험 형태며 보상비율은 50% 및 70%이다. 자기 분담금 경우 13만 원 수준으로 특정 질병 치료비 추가 담보도 가능하다.

4살 반려동물을 기준으로 수술 1회당 150만 원(연 2회 한도), 입원 또는 통원 1일당 15만 원(입, 통원 각 연간 20일 한도)보장 한도라면 연간 보험료는 강아지가 25만2천 원, 고양이가 18만 3천 원 정도다. 다만, 참조순보험료는 보험회사의 사용여부가 자율이며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은 보험료이므로 실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는 더 비쌀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험상품 정비, 동물병원·펫샵과 협업, 가입 채널별 보장범위·가격구조 차별화, 진료비 청구시스템 등 손해율 안정화를 기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보험개발원은 현재 국내 반려동물보험은 연간 보험료 규모가 10억 원 내외로 일본(500억 엔)의 0.2%에 불과하나, 성장 잠재력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동물병원, 사료, 보험 등 국내 반려동물 연관 시장이 총가계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229%로 일본(0.465%) 등의 사례를 볼 때,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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