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T, KARA와 함께 동물권 보장 헌법개정안 지원사격

WNT(We are Not Things)가 동물권 행동 단체 KARA와 함께 인간도 물건도 아닌 제3의 지위를 동물에 부여하는 ‘동물권’을 법적인 명시 방안과 ‘국가는 동물 보호를 위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제37조 3항)’는 내용을 명확히 하는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키고자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WNT에 따르면 매년 극악무도한 동물 학대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길고양이의 앞다리를 자르고 햄스터의 목을 잘라 살해하는 등 학대 수법은 날로 잔인해지고 있지만, 동물은 민법상 동물이 ‘물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처벌이 과도하게 가볍다.

또한, 동물병원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재산으로 분류되는 물건이기 때문에 처벌도 매우 약하며 보상받을 길도 한정적이라고 전했다. 동물병원 관련 1372 소비자 상담 통계를 보면 진료 중 폐사 사망(22.6%), 수술 미흡 및 부작용 악화(26.8%), 오진(7.8%) 등 의료사고와 관련된 상담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에게는 동물도 지각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Animals Are Sentient beings’가 적힌 티셔츠를 전달받는다. 또한 같은 메시지가 적힌 팔찌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펀딩 매출 중 제작비를 제외한 순수익 금액의 50%가 ‘카라’에 기부되며, 동물권 실태조사, 대안 마련, 정책개선 및 입법제안, 기타 캔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WNT는 기부가 완료되면 그 결과(후원 내역 및 후원 증서)를 프로젝트 커뮤니티 페이지에 올려 투명한 기부 결과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텀블벅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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