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키는 털복숭이 삽살개

4대째 독도를 지켜온 든든한 대한민국의 수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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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남쪽의 섬이자 그 자체로 아름다운 독도! 이러한 독도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독도지킴이가 바로 ‘삽살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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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는 신라 때부터 왕실과 귀족이 길러왔으며 이후 국민 모두가 키우던 우리나라 토종개였지만 일제시대 때 거의 씨가 말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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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일본군이 만주사변에서 쓰일 방한복을 개가죽으로 만들기 위해 무려 100만 마리의 삽살개를 무자비하게 살해하였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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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한국삽살개보존회가 삽살개의 복원을 위해 노력을 한 덕에 ‘경산의 삽살개’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되어 우리나라의 수호견으로 당당히 자리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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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 복원사업이 진행되던 1998년에 독도에 한 쌍이 기증되어 과거 일본에 의해 멸종될 뻔한 삽살개가 오늘날 일본이 호시탐탐 노리는 독도를 4대 째 지키고 있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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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털로 가려진 눈에 헥헥거리는 모습이 마냥 순하게만 보이지만 예로부터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 용맹한 개로 가사와 민담, 그림에도 자주 등장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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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삽살개는 ‘삽살’은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 다는 뜻을 지닌 ‘삽(쫓는다, 들어내다)’과 ‘살(귀신, 액운)’이 합쳐진 순수 우리말로 ‘귀신 쫓는 개’라는 뜻을 지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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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두터운 털이 추위와 충격으로부터 지켜주는 갑옷 역할을 하고 주인에게는 순하고 충직하지만 낯선 이에게는 대담하게 용맹스러우니 싸움에서 절대 지는 법이 없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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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는 온몸이 긴 털로 덮여 있고 눈과 귀의 구분이 분명치 않아서 옛날엔 사자개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네요. 강아지 시기에 호의적으로 사귄 사람이라면 몇 년이 지나도 잊지 않고 온몸으로 반기는 영특함과 애정이 있으며, 가족에게는 저항하지 않는 순종적인 성품을 지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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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듬직하게 독도를 지키던 삽살개! 한 때 독도에만 사는 괭이갈매기를 무는 통에 쫓겨날 뻔도 하였지만 독도경비대원들이 탄원서를 넣는 노력을 하여 다행이 독도에 그대로 지내면서 행동반경이 줄어드는 제약만 생겼다고 하니 다행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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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동돌이와 서순이 2세대 곰이와 몽이 3세대 독도와 지킴이 4세대 서도와 천사 …대대로 독도를 지켜온 삽살개들. 지난 10월 25일의 독도의 날을 기억하며 직접 독도에서 삽살개들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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