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널 안아버릴거야! 뉴욕의 프리허그독

인스타그램 @louboutinanyc

안는걸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루보티나. 애칭으로 루비라고도 부른다. 그의 이름은 프랑스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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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는 지금 6살이다. 루비가 3개월이었을 때 지금의 아빠를 처음 만났다. 3살 정도 되었을 때 아빠와 손을 잡기 시작했고 자연스럽에 안기게 되었다. 루비는 사람들을 안아주는 걸 좋아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누구나 안아줄 준비가 되어 있는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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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람들이라고 하면 언제나 바쁘고 퉁명스럽다는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루비가 나타나면서 사람들은 달라졌다. 심지어 루비를 보러 멀리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도 있을 정도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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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는 매일 산책을 나간다. 산책을 나가기 전에 항상 브러쉬로 털을 예쁘게 빗고서 출발한다. 루비가 뉴욕의 길거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5번가에서 17번가 사이의 코너라고 한다. 루비의 아빠는 그곳을 루비의 무대라고 부른다. 루비는 사람이나 강아지나 모두와 쉽게 친구가 되는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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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루비의 주인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친구의 권유로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찾아온 루비는 그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고 그의 삶을 바꿔놨다. 루비는 이제 그의 삶 뿐만 아니라 뉴욕에 사는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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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보자, 회색빛 삭막한 도시의 길거리를 걷는 나에게 찾아와 안기는 강아지의 모습을. 매일 힘들고 지치지만 그런 강아지가 한 마리 있다는 것으로 일상은 좀 더 꽃필 것이다. 뉴욕 시민들 참 복 받았다!

전지인
건국대에서 프랑스, 러시아 지역문화를 전공했습니다. 최근 6살 유기묘를 가족으로 들이면서 삶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귀여운 묘르신을 위해 언제나 지갑을 여는 초보집사. 동물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묘르신 만수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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