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는 같이 여행이라도 갈 수 있는데,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양이는 데리고 나가기도 쉽지 않죠. 명절, 여행마다 집사님들이 고민이 많을 거예요. 그렇다면 고양이 전문 호텔은 어떤가요?
1. 우다닥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34길 6

우다닥 고양이호텔은 캔넬같이 작은 공간이 아니라 널찍한 방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각 방마다 원목 캣타워와 침대가 있고 실시간 cctv를 통해서 24시간 아이들을 볼 수 있어요.

매일 고양이들의 식사, 배변 등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여 기록하고 또한 일대일 맞춤 케어까지 해준다고 해요! 모래도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 고양이들이 평소 쓰던 모래로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2. 잔다냥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381

잔다냥은 고양이 미용과 탄산 스파까지 할 수 있는 호텔이에요. 이곳도 역시 개별적인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원목 캣타워와 재미있는 장난감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냥님들 신나게 놀 수 있겠죠?

처음이라 낯설어 하는 고양이들을 위해 숨숨집도 있고 바닥도 따뜻한 온돌 바닥이에요. cctv는 물론이고 호텔링하기 전 상담할 때 사용하는 모래, 특이사항 등 자세하게 확인해서 맞춤 케어까지 가능해요.
3. 캣츠아일랜드
위치: 서울특별시 강서구 곰달래로 268

캣츠아일랜드는 고양이들만 살아가는 작은 섬처럼 아늑한 쉼터를 조성했어요. 각 방마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과 환기 시스템 덕에 냥님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또한 치즈 볼, 닭 가슴살 오븐 구이 등 날마다 다른 메뉴의 수제 간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고양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음악도 들려준다고 해요. 물론 24시간 볼 수 있는 웹캠도 있습니다.
혼자 두지 마세요

아무리 독립적인 성격의 고양이라고 해도 홀로 남겨두게 된다면 분명히 외로움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거예요 명절이나 장기간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꼭 미리 호텔을 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