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 경기를 보다가 갑자기 냥냥펀치를 시작한 고양이

혹시 권투를 좋아하는 분 계시나요? 여기 권투 경기를 보던 고양이씨가 있습니다. 군중이 환호하는 소리, 경기를 중계하는 중계인의 목소리까지 권투 경기는 요란하죠.

그런데 여기 권투 경기를 보는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시끄러운 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방송을 열심히 보던 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서 냥냥펀치 연습을 시작합니다. 잽 크로스 훅 어퍼컷! 꽤 제법이네요! 두 발로 서있는 자세도 완벽합니다.

기즈모(Gizmo)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양이는 권투 경기를 볼 때마다 이렇게 냥냥펀치 연습을 했다고 해요. 그 귀여운 모습이 영상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기즈모는 안타깝게도 12살 나이에 지구별에서 묘생을 마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해요.

권투를 좋아하던 기즈모, 어쩌면 오늘도 고양이별에서 권투 연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기 또 권투 좋아하는 고양이들 있나요?

전지인
건국대에서 프랑스, 러시아 지역문화를 전공했습니다. 최근 6살 유기묘를 가족으로 들이면서 삶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귀여운 묘르신을 위해 언제나 지갑을 여는 초보집사. 동물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묘르신 만수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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