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보호소에서 나와 기쁜 희준이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호기심도 많고 마냥 해맑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희준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자연개st 프로필 사진

나는 자연 개다… 풀과 나무를 사랑하지! 마치 화보 촬영을 하듯 나뭇가지와 함께 사진을 찍은 희준이는 이제 1살 정도로 추정 되는 말티즈 남아입니다. 몸무게는 4.5kg 정도에요.

우리 희준이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무서운 보호소에서 나와 기쁜 희준이, 올라펫

안뇽! 저는 희준이에요. 얼마 전까지는 시보호소에 있었는데 이모삼촌들과 사랑터에 오게 됐어요. 그 보호소는 무서웠는데 여기에 와서 다행이에요. 사랑터에 오니까 형 누나들도 있고, 봉사 하러 오는 선생님들도 있어요! 선생님들이 오실 때마다 저는 반가워서 매일 따라 다녀요. 그래서 제게 '사람 스토커'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좋은거죠? 헤헤 지난 번에는 잠깐 임시보호라는 걸 다녀 왔어요. 임시가족이랑 2주 정도 함께 지냈는데 산책도 나가고, 매일 누나랑 놀아서 행복했어요. 그래서 사랑터에 돌아가기 아쉬웠어요. 저에게도 임시가족 말고 계속가족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미래의 엄마아빠 빨리 오라개~!

희준이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희준이는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좋아하고 사람도 너무 좋아한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데 무슨 이유로 가족을 잃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무서운 시보호소를 벗어나서인지 밝은 모습이에요. 사진은 지난 주에 미용을 해서 삐삐가 된 희준이입니다.

희준이에겐 모든 일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사랑터에 있는 형,누나들의 일에도 항상 빠지지 않고 끼어들고 봉사자 분들이 오시면 놓치지 않고 졸졸 따라다녀요. 봉사자 분들의 무릎 자리가 비어있다면 호다닥 달려와서 자리를 차지하는 애교쟁이랍니다. 얼마 전에 임시로 지내다온 가정에서도 어린 아이와 함께 잘 지냈어요.

저희 올라펫은 착하기만한 희준이가 더 나이들기 전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를 바라요. 유기견을 입양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사랑을 주신다면 그 아이는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거에요.

전지인
건국대에서 프랑스, 러시아 지역문화를 전공했습니다. 최근 6살 유기묘를 가족으로 들이면서 삶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귀여운 묘르신을 위해 언제나 지갑을 여는 초보집사. 동물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묘르신 만수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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