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개를 키운 사람은? 글쓴이 콘텐츠팀 - 2017년 12월 18일 “몽고의 황제는 스케일부터 다르다!” 강아지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 한 마리에서 두 마리로 점점 함께하는 아이들의 수가 늘어나게 마련이죠. 그렇다면 역사상 가장 많은 강아지를 키운 것은 누구일까요? 오래전부터 반려동물을 키워 온 유럽의 왕족일까요? 아니면 아직도 직접 그린 강아지 그림이 남아 있는 ‘사도세자’ 일까요? 역사상 가장 강아지를 많이 키운 주인공은 바로!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한 몽고의 ‘쿠빌라이 칸’ 이라고 하네요.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르코 폴로’가 쓴 동방견문록에 따르면 몽고의 ‘쿠빌라이 칸’은 무려 5천 마리의 사자개를 키우며 전장에서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쿠빌라인 칸’의 사자개 사랑은 대단해서 자신이 아끼는 무사 ‘바얀’과 ‘밍간’을 사자개 사육담당으로 지명하여 관리하고, 직접 건강 상태를 보고 받고 확인하였다는 사실! 잘 훈련시킨 사자개는 10명의 보병보다 강했기 때문에 황제를 지키는 친위대 역할도 맡았다고 합니다! 이제는 개가 직접 전투에 나설 이유도 없고~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개를 키우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지만~ 강아지에 대한 애정만큼은 700년 전 몽고제국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