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 아니죠! 복서 맞습니다!

미국 최고의 천재 흑인 재즈가수인 ‘빌리 홀리데이’의 반려견 지칠 줄 모르는 투지와 열정을 가진 견종계의 카리스마! 복서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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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모습을 보고 ‘불독’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셨나요? 저도 처음에는 보자마자 불독이라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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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복서’와 ‘불독’은 중세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던 황소 괴롭히기를 통해 개량된 견종으로 그 조상이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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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황소와 싸우기에 적합한 체형으로 개량되어 ‘불독’이 탄생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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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복서’가 생겨나게 된 거죠! ‘복서’라는 이름도 독일어로 황소를 무는 개라는 의미의 ‘불랜바이저’에서 온 것으로 독일에서는 ‘복서’가 도축장이나 정육점에서 일하는 사람을 일컫는 의미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강인한 체력과 우직한 생김새 때문인지 ‘복서’는 경찰과 군대에서 최초로 도입한 개이기도 해요.

복서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 강아지가 무뚜뚝하고 과묵하며 거친 강아지일 거라고 흔히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랩독처럼 활기차고 모범적인 경비견답게 주인을 향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지만 동시에 친밀한 애완견만큼이나 애교가 넘치는 강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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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북미에서는 1940년대부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고 ‘폭풍의 언덕’을 쓴 에밀리 브론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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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재즈 디바로 잘 알려진 빌리 홀리데이와 같은 유명인들의 반려견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슈퍼모델 지젤 번천, 나스카 레이서 그렉 비플, 그리고 배우 제시카 비엘이 각각 복서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진지한 얼굴과는 달리 복서는 사실 활기차고 가족을 향해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는 강아지라는 특별한 매력 덕분에 많은 유명인들이 키우는 것 같죠?

복서는 튼튼한 작업견들로 부터 유래되었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들과 비교했을 때 태생적으로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합니다! 복서는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고 주인과 함께 던지고 물어오기 놀이를 즐기거나 같이 조깅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형견으로 분류되는 데다가 활동량도 엄청나기 때문에 매일 산책과 조깅은 필수입니다.

이제는 ‘복서’를 보시고 ‘불독’이라고 부르실 일은 없으시겠죠? ‘불독’과 사촌지간이긴 하지만 다른 매력을 지는 ‘복서’ 앞으로도 많이 아껴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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