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목장의 주인공 보더콜리
보더콜리! TV에서 양떼를 관리하는 장면 많이 보셨죠? 보리콜더는 머리가 좋기로 유명하고, 학습능력도 매우 뛰어난 품종입니다.
보더콜리의 조상은 8~11세기, 북유럽에서 영국으로 이주된 순록 목축용 강아지입니다. 이때 이주된 가앙지를 재래 견종과 교배되면서 목양견이 되었고, 산업혁명 당시 양모산업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였습니다.
보더콜리하는 이름은 양모목장이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국경지대였는데, 이 지역에 많이 키우게 되어 자연스레 ‘보더(국경)’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지금의 보더콜리가 된 것입니다.
보더콜리는 신체 특징 골격 체형이 다른 견종에 비하여 높이보다 길이가 길어서 민첩성과 체력이 좋은 훌륭한 견종입니다.
보더콜리는 모질이 짧고 바른 ‘스무스콜리’와 거친 ‘러프콜리’의 2종으로 나뉘는데 러프콜리는 모질이 약간 웨이브가 있고, 털색은 대부분 ‘블랙&화이트’지만 간혹 ‘초코&화이트’, ‘레드&화이트’색도 있습니다.
표현이 거칠기는 하지만 북미에서는 미친개라 불릴 정도로 체력이 좋아요. 주인과의 교감과 훈련이 없으면 감당할 수 없을 수 있으니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낯선 사람을 구분하고 주인을 배려하는 영국신사 ‘보더콜리’를 더욱 아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