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출판사, ‘우리는 안아주는 사람일 뿐’ 출간

우리는 안아주는 사람일 뿐 (김상아 지음)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았다.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삶 속에서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사이에 유기견을 한 마리 입양했다는 점이다.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한 문학 신작 ‘우리는 안아주는 사람일 뿐’ 은 미성숙했던 한 성인이 유기견을 입양하여 어린 자녀와 함께 살아가면서 겪은 일을 담은 책이다.

개의 수명은 15년 남짓이다. 우리는 개와 같이 다른 존재의 일생을 통해서 삶의 다양한 단면을 겪게 된다. 여러 감정을 경험하고 부대끼며 우리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간다.

어쩌다 데려온 개와 십 년 넘게 공간을 공유하면서 신뢰를 쌓고, 어린 자녀와 개 서로 다른 두 존재가 서로를 돌보고 이끌어주기까지, 생명이 각자를 알아가고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그는 진짜 어른이 되어 간다. 그리고 그 과정을 찬찬히 읊어낸다.

추워지는 날씨, 마음을 데워줄 책 한 권이 필요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지인
건국대에서 프랑스, 러시아 지역문화를 전공했습니다. 최근 6살 유기묘를 가족으로 들이면서 삶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귀여운 묘르신을 위해 언제나 지갑을 여는 초보집사. 동물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묘르신 만수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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