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타항공, ‘8시간 이상 비행에 반려동물 탑승 금지’

미국 델타항공이 8시간 이상 비행에 반려동물이 탑승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델타항공에 접수된 반려동물 관련 신고 건수가 84% 증가했다. 반려동물 탑승 규제 강화 역시 이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책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적용되며, 생후 4개월 미만인 반려동물은 장애인 안내 동물을 포함하여 탑승 시간에 상관없이 탑승할 수 있다는 조항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또한 모든 동물은 생후 3개월 이내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고, 접종 후 30일 이후 부터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 정서적 문제로 반려동물 탑승을 원하는 경우 의료소견서를 항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단, 18일 이전에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의 경우 2월 1일까지는 기존 정책대로 반려동물 탑승이 가능하도록 예외를 뒀다. 2월 1일 이후는 18일 이전에 항공권을 구매했어도 예외없이 새로운 정책이 적용된다.

한편, 델타항공은 반려동물 탑승에 편도 125달러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안내견의 탑승은 무료로 정하고 있다.

댓글

댓글창에 아무 내용도 입력되지 않았어요. ㅠㅠ
댓글을 남기시는 분의 이름은 꼭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