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펫 뉴트리션, 자발적 리콜 실시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사료와 증상별 처방 사료로 유명한 힐스펫 뉴트리션이 미국내에서 반려견용 습식 캔사료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힐스펫 뉴트리션은 잠재적으로 비타민 D를 과잉섭취할 우려가 있는 습식 캔을 리콜한다. 비타민D는 반려견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지만, 과다 섭취시 구토, 식욕상실, 갈증 증가, 침을 흘리는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난다.

힐스펫 뉴트리션은 지난 2014년에도 검사료 62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유통되었던 사료이 살모넬라 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 살모넬라균은 구토, 설사, 혏변, 복부 경련 등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강아지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번 사태는 원료를 납품하는 공급 업체의 잘못으로 비타민 D 함량이 과다하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힐스펫 뉴트리션은 ‘공급 업체가 재료를 납품하기 앞서 품질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