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를 즐길 줄 아는 아기 고양이 레이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는 항상 즐겁고, 모든 게 신기합니다. 항상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며 즐겁게 지내고 있는데요. 그래도 노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법이죠. 가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아찔한 속도를 즐기며 바람을 가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집에는 집안을 청소하는 로봇청소기가 있습니다. 집 안에 있는 다른 어른 고양이들은 그저 심드렁한 대상인데요. 이 아기 고양이에게는 조금 의미가 다른 모양입니다. 사실 대책없이 다가오는 녀석이라 살짝 무섭기는 하지만 말이죠.

처음부터 이 녀석을 길들이려 했던 건 아닙니다. 정말 ‘얼떨결에’죠. 이 녀석은 아기 고양이가 뭘 하고 있건 신경 쓰지 않고 다가와 들이받습니다. 어쩔 줄 몰라 하다 얼떨결에 올라탔는데, 그 속도와 재미에 맛이 들린 것이죠.

지금도 이 녀석은 심심할 때마다 로봇 청소기에 몸을 맡기고 집 곳곳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한때 무서웠던 대상이지만, 길이 든 이상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탈 것’에 불과한 것이죠.

뛰는 것만 봐도 심장이 내려 앉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 로봇 청소기와 함께 집 안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한 번 감상해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