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호랑이 아냐? 잘 지냈어?! 살갑게 인사하는 고양이.

아무리 울타리가 있다지만 너무 용감한 거 아니야?!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고양이가 산책에 나섭니다. 꼭 요즘처럼 기분 좋은 날씨내네요. 그런데 위에 뭔가 덩치 큰 줄무늬 동물이 슬쩍 따라옵니다. 호랑이.. 같은데요? 고양이가 위험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봐도 늠름한 호랑이가 맞습니다. 어쩐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 산책로에 호랑이 우리가 있군요.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고양이에게는 좀 무서울 것 같은데..

고양이가 뒤를 돌아봅니다. 호랑이와 눈이 마주쳤군요.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당연히 빠르게 도망을 가던, 그 자리에 얼어붙던 할 것 같은데요.. 이상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호랑이 우리로 다가가 얼굴을 내미는 고양이.. 호랑이도 익숙한 듯 고양이에게 다가갑니다. 아무리 우리가 있어도 발톱에 다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던 모양입니다. 두 고양이와 호랑이의 분위기가 무척 따뜻하네요. 서로 머리를 가까이 대고 살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뭔가 살벌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군요.

고양이가 호랑이과 동물이라 그런 건가 싶었는데, 사실 이 호랑이는 어려서부터 고양이들과 함께 자라왔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고양이와 함께 있는 게 익숙하니, 덩치가 커진 뒤에도 고양이에게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것이죠.

물론, 덩치 차이가 너무 나서, 이제는 호랑이의 장난에도 크게 상처 입을 수 있으니 따로 살고 있지만 말이죠. 호랑이와 고양이의 이상한 우정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

호랑이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위 영상을 살펴보시면 이 아이가 왜 고양이에게 친숙한지 아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