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반려동물과의 공존, 매우 어려운 문제인데요
가끔 아이를 낳으면 아이의 건강을 염려하여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요
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어줄 책을 소개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부부들이 갖는 궁금증. ‘임신하면 개, 고양이를 버려야 하나요?’
출산과 육아과정에서 생기는 고민이에요.
함께 키우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되신다구요? 물론 언론과 인터넷에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죠.
세간에 떠도는 오해와 편견들.. 어떤 것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볼까요?
1. 개, 고양이를 키우면 임신이 안된다!
동물을 키우면 모성호르몬이 분비되어 여성호르몬이 줄어 임신이 안 된다는 주장,
그러나 모성호르몬은 그 존재가 명확히 규명되지 못했어요.
2. 톡소플라스마라는 기생충에 감염된다!
이는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된 고양이의 배설물을 통해 전염되는 것인데
20년간 단 두 건이 발생했고, 원인도 불명확합니다.
3. 동물 털에 아기가 숨이 막혀 죽을 수 있다!
세균,바이러스에 대한 신생아의 방어는 약하나
개털이나 먼지같은 물리적 입자에 대한 방어는 성인과 같은 수준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4. 아기 아토피의 주범은 피부병에 걸린 동물!
동물과 사람의 피부병은 종류가 완전 달라요. 아토피의 원인도 다양하죠.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생활환경이 쾌적하도록 신경써주세요.
5. 동물과 아이가 함께 생활하면 안전사고가 난다!
개는 개처럼, 아이는 아이처럼 행동해요.
안전사고는 개나 아이의 책임이 아닌 부모에게 있음을 잊지 마세요.
또한 함께 키우면 좋은 점이 훨씬 많아요.
아이는 반려동물과 놀면서 운동량이 늘어나고 놀이상대가 있기 때문에 외롭지도 않답니다.
개와 생활은 천식발생률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요 체크!
어떠셨나요? 이젠 아기를 위해 동물을 버릴 필요가 없겠죠?
동물은 아기의 소중한 친구이자 보호자란 점!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