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많이 앓고 있는 흔한 강아지 습관병

생활 습관병은 생활 방식이나 습관이 만드는 질병을 말합니다. 당장 큰 병이 되는 건 아니지만 조금씩 우리 건강을 갉아먹는 질병이죠.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무척 힘든 것이 특징입니다.

비만은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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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흔히(?) 겪는 질병입니다. 전신에 필요 없는 지방이 붙어 뚱뚱한 몸이 되어버리는 무서운(?) 질병이죠. 문제는 강아지는 비만이 되어도 동글동글해 귀엽게 보여 딱히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만 상태가 지속되면 호흡이 힘들어지고 관절이 쉽게 약해집니다. 또 내장에도 비만이 생겨 변비는 물론 심장질환, 당뇨병, 허리 디스크 등 다양한 병의 원인이자 양분이 되지요.

또 하나 심각한 건, 비만 상태의 강아지는 마취가 잘 안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혹시 수술이라도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다른 개보다 훨씬 고생할 수 있어요.

대처법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만 내 몸도 잘 안 되는데, 반려견을 챙기기 힘들 뿐이죠. 적절한 식이요법, 그리고 운동, 마지막으로 사람이 먹는 음식과 간식을 절대 주지 않는 겁니다.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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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당이 섞여 배출되는 병을 말합니다. 인슐린이 감소해 혈액 속에 당분이 정상 수치보다 높아지는 것을 말해요. 설사와 구토가 이어지고, 수분 섭취가 많아지며 오줌의 양이 과도히 많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날이 이어지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당뇨병은 백내장, 녹내장, 간 질환, 방광염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또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힘들죠. 사람하고 똑같습니다. 증상이 약하다면 식이요법으로 회복하지만, 심해지면 정기적인 인슐린 투여가 필요합니다.

비만도 중요한 원인이니 주의해야 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신경을 쓰고,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잇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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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나 잇몸에 생기는 질병은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일단 아픈데, 아프니 먹지를 못하고 영양 섭취가 나빠지면서 여러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죠. 또 심장병과 간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구취가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져 아이가 음식을 멀리합니다. 잇몸병이 심해지면 턱뼈가 녹아버리는 예도 있으니 증상이 보이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평소에 칫솔질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치석 예방과 제거에 효과가 좋은 간식을 꾸준히 주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역시 정기적인 병원 검사가 가장 좋지요.

관절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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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대부분 문제가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약해지면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약해져도 어릴 적 기분을 가지고 있는 반려견들은 무리해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단차가 있는 곳을 오르내리다가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한쪽 발에 체중을 잘 가지 않게 걷는다거나, 절룩거리는 수 있고, 평소에는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데 다리를 만지지 못하게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경우 검사가 필요합니다.

아주 심하지 않다면 소염진통제를 처방하지만 대부분 수술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관절 질환은 완치가 어렵습니다. 또 움직이질 못하니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지지요.

역시 비만이 주적입니다. 또 아이들이 뛰어내릴 만한 곳을 만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소파에는 반려견용 계단을 만들어주는 등 말이죠. 이 아이들은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날까지 자기가 젊은 줄 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