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도 새 생명이 태어나요. 우리 빵덕이.

빵덕이는 지난 2018년 12월 중순에 태어난 여자아이예요. 건강하게 무럭무럭자라 지금은 몸무게가 6kg 정도가 되었어요. 활발하고 애교가 아주 많은 아이입니다. 이 아이의 사연을 소개해요.

빵덕이는 보호소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현재 임시 보호를 하고 계신 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주도 애월에 있는 새별오름에 갔다가 우연히 고속도로 굴다리에 있는 한 백구 가족을 발견했는데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까지 3가족이었다 해요.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위험한 곳이라 바로 구조를 하고 싶었지만, 당시 집에 이미 9마리 강아지가 있는 상태라 바로 구조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인가 아기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다고… 게다가 날도 추워지고 있어 주변 분들과 구조를 진행했다네요.

다만, 아빠 강아지는 평소 학대를 심하게 당했는지 경계가 심해 실패했고, 엄마 강아지만 간신히 구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엄마 강아지는 임신 중이었고, 보호소에서 4마리 새끼를 낳게 되었어요.

유기견 보호소는 일정 기간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를 당하는데요. 그 안락사에는 강아지의 연령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15일 공고기간이 지나면 아기 강아지들도 안락사를 당한다고 하여, 결국 9마리 강아지를 키우는 현재 임보자가 다시 자택으로 구조를 하게 되었다네요.

그래서 지금, 엄마 강아지와 그 새끼를 입양해줄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 중 딸 빵덕이는 아직 세상이 어떤 곳이고 마냥 좋은 곳인줄 아는 순진한 강아지 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입양문의를 하시기 전에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를 한 뒤에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유엄빠 인스타그램으로 DM을 보내주시면 되고, 입양신청서 작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입양 후 유엄빠가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