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꾸러기 강아지의 졸린 사인을 캐치하는 방법!

강아지는 잠꾸러기입니다. 맨날 뛰어다니고 노는 것 같지만, 잘 살펴보면 사람보다 더 많이 자는 편이에요. 대신 얕은 잠을 오래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생에서 살던 습관이 남아 깊은 잠을 오래 자기는 어려운 모양이에요.

이 귀여운 것들이 졸릴 때 보이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루 15시간은 족히 잔다는 강아지들은 어떤 습관을 갖고 있을까요? 잘 알아두면 졸인 아이를 이끌고 산책에 나서는 일을 줄일 수 있겠죠? 서로 힘차고 즐거우면 좋잖아요!

가장 흔한 사인, 하품

강아지도 졸리면 하품을 합니다. 열심히 놀다 들어와서 조용히 하품을 하고 있다면 졸린 게 분명하죠. 다만, 강아지의 하품은 나 또는 상대를 진정시키려는 카밍 시그널인 경우도 있으니 잘 구분해 주세요. 꾸중하고 있거나, 낯선 환경에서 하품이라면 설마 졸린 건 아니겠지요?

앞발을 핥아요

강아지는 불안하거나 긴장될 때 자신의 앞발을 핥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냥 심심하거나 잠을 자기 전에도 앞발을 핥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나른하게 누워 앞발을 핥는 모습. 안심한 강아지의 표본(?)이랄까요?

한 가지, 앞발을 너무 오래 핥고 있다면 어떤 스트레스로 인한 정형행동으로 볼 수도 있고, 피부질환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너무 과하다고 생각되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푸우… 한숨을 쉬는 강아지

앞서 다른 콘텐츠에서 강아지 한숨에 대한 의미를 다룬 바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만족감이었는데요. 강아지는 놀 만큼 놀고, 배부르고, 등이 따뜻하면 그다음은 자는 게 일입니다. 그래서 한숨이 곧 졸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군요.

그 촉촉했던 코가 어디 갔을까?

강아지 코는 항상 촉촉합니다. 강아지 코에는 비문이라는 작은 주름이 있는데요. 냄새 분자가 잘 흡착할 수 있어서 강아지의 강력한 후각에 도움을 주는 기관입니다. 코에 있는 땀샘과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 분비물은 강아지가 활동하고 있을 때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자고 있거나 릴렉스한 상황에서는 그 양이 줄어든다고 해요. 그래서 졸리거나 이미 자고 있을 때는 비교적 코가 건조한 것이죠.

어떤 공간을 팍팍 파면서 빙글빙글

야생에서 강아지는 구덩이를 작게 파고 그곳에 몸을 뉘었습니다. 한 번 판 구덩이를 빙글빙글 돌며 편안한 자세를 찾았죠. 이런 행동은 집에서 사는 강아지들도 많이 보여줍니다. 자기 전에 침대나 자기 집을 팍팍 파는 모습을 자주 보이죠.

그냥 내 무릎에 올라오더라….

오늘은 강아지가 졸릴 때 보이는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이것저것 많은데, 실제 지내보면 그냥 졸리면 알아서 반려인 무릎이나 근처로 다가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또 반려인이 곁에 있을 때 가장 깊고, 편하게 자는 것 같고요.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