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개가 마취총에 맞아 비틀거리면서 찾은 인형

지난 13일 대만의 비영리단체인 ‘카인드버리에니멀(kindburyanimal)’에서 소개된 한 유기견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취총에 맞아 힘겹게 비틀거리면서 간 곳이 낡은 인형이 있는 곳이었기 때문인데요. 단체는 떠돌이 개가 있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다고 해요. 아이의 상태를 보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구조가 시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들을 보고 경계하고 공격적인 모습에 결국 마취총을 쏠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그러자 아이는 비틀거리면서 힘겹게 어딘가로 향했다고 해요. 따라가 보니, 아이가 누워버린 곳은 낡은 코끼리 인형 옆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구조자분들은 눈물을 훔칠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낡은 코끼리 인형이 전 주인의 흔적이 담긴 인형인지, 아니면 떠돌면서 의지했던 인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음이 참 아프네요.. 의식이 흐려지는 상황 속에서 찾은 것이 이 인형이니까 말이죠. 부디 아이가 얼른 건강을 찾아서,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