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6위 정도? 세상의 똑똑한 동물들

반려견을 보면서 ‘(우리 개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어쩜 저리 똑똑할까’라고 생각해보신 적 있으시죠? 어쩌면 천재가 아닐까 싶을 때도 있습니다. 뭐… 자식 키우는 부모 마음이랄까요?

예전부터 강아지의 지능은 많은 사람의 관심사였습니다. 지금도 개의 지능이나 심리에 대한 연구, 조사가 계속되고 있지요. 보통 2살에서 4살 정도의 지능이라고 하는데요. 개는 가장 똑똑한 동물일까요?

사람과 99% 같아요. 침팬지

침팬지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입니다. DNA가 99% 유사하다고 할 정도지요. 그 지능은 인간 수준으로 4세 정도라고 합니다. 가위바위보나 퍼즐 풀기는 물론 도구를 만들거나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해요. 다만 공격성이 조금 강하다는 게 문제랄까요?

I will find you. 까마귀

까마귀를 괴롭힌 사람이 다음 해, 그다음 해에도 공격받았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으실 것 같습니다. 까마귀는 조류 가운데서도 뇌가 큰 편이고, 지능은 인간의 7세 수준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죠. 특히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이 좋아서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것도 무척 간단한 일이라고 하네요.

머리는 좋지만 무심한 돌고래

언제나 상냥해 보이고, 머리가 좋은 돌고래도 명석한 동물에 포함됩니다. 3-6세 정도라고 하는데, 초음파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요. 다만, 개처럼 사람의 감정을 읽거나 그에 따라 행동하는 등의 모습은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언제나 오해받는 돼지

돼지는 멍청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요. 사실 이 돼지도 무척 지능이 높은 동물이라고 합니다. 침팬지와 비슷하다는 말까지 있는데요. 특히 장기 기억 능력이 무척 뛰어나다고 합니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감정이 풍부한 코끼리

머리가 좋은 동물에 빠지지 않는 코끼리. 기억력이 높고, 상대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동료애가 강해서, 동료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우리의 친구 개

개의 지적 능력은 앞서 설명한 다른 동물에 비해 높다고는 할 수 없어요. 견종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지요. 다만 개는 자신과 다른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와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이 우리 곁에서 함께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동물의 지능은 체중 대비 차지하는 뇌의 비율과 전두엽에서 관장하는 이성적 판단이 가능한지 등을 두고 지능을 평가하는데, 개는 특히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동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기쁨과 슬픔을 감지하고, 자신 역시 슬픔과 기쁨 감정을 반려인에게 표현합니다. 상호 감정에 따라 행동을 달리한다는 뜻이죠. 강아지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은 아니지만, 인간과 함께 살아가며 ‘똑똑하다’는 표현을 독차지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