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메트로가 ‘사람보다 개를 더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 체크리스트 15가지를 발표했어요. 나는 얼마나 해당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1. 개똥을 밟을 때, 개가 아닌 개 주인을 욕한다.
2. 개가 들어 갈 수 있는 상점을 파악해뒀다.
3. 사람들 모임에서 누군가 개를 데려왔을때 나는 기꺼이 개를 안아보거나 악수할 것이다.
4. 사람들과는 말로, 개와는 뽀뽀로 인사한다.
5. 내가 아파서 병원에 갈 때 보다 개가 아파서 동물병원에 갈 때가 많다.
6. 개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상종하고 싶지 않다.
7. 내가 먹을 음식보다 개가 먹을 음식에 더 신경쓴다.
8.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무례하게 구는 개를 만날 때, ‘내가 저 개의 주인이라면 잘 훈련시킬 텐데..’ 라는 생각을 한다.
9. 반려인으로서 준비되지 않는 사람은 개를 키워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10. 가게 밖에 묶여 있는 개들을 보면 가엾고 나도 모르게 화가 난다.
11. 식당에서 음식에 사람 머리털이 나오면 기겁하겠지만 집에서 음식에 개털이 발견되면 빼고 먹는다.
12. SNS에서 사람 셀카보다 강아지 사진에 더 관심을 갖는다.
13. 캐릭터 옷을 입은 꼬마들보다 캐릭터 옷을 입은 강아지들이 더 귀엽다.
14. 내 음식에 강아지가 입 대는건 먹겠지만 다른 사람이 입댄 음식은 못 먹겠다.
15. 사람에게는 음식을 양보 못하지만 개에게는 얼마든지 양보 할 수 있다.
위의 항목 중 몇개나 해당하시나요? 이 중 10개 이상에 해당하시면 당신을 진정한 반려인으로 인정! 지금까지 체크리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