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중성화 후 발정 증상을 보이는 이유

중성화 수술을 한 이후에도 발정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간혹 있다고 합니다.

수술했는데도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지금부터 수술 후 발정 증상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수술이 잘 안 됐어요

암컷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 후 난소 조직이 남아 있을 때, 여전히 발정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이를 잔류난소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이때는 수술이 제대로 됐는지 꼼꼼히 검진받고, 재수술로 남은 조직을 제거해줘야 한다네요. ㅠㅠ

2. 몸이 아파요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 있는 고양이는 발정 난 것과 같이 울음소리를 내기도 해요.

이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소화기관, 심혈관 기관, 신경 기관 등의 장기에 영향을 주는 병이에요. ㅠㅠ

고양이가 울음소리를 내는 동시에 구토, 설사,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꼭 병원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서열 정리 중이에요

수컷 고양이는 교미를 할 때 암컷 고양이 등에 올라타 몸을 밀착하고, 목을 무는 행동을 하는데요.

서열 정리 시 몸을 밀착하지 않고 목덜미를 무는 비슷한 행동을 하기도 해요!

이때는 다치지 않을 정도라면 고양이들끼리 질서를 유지할 수 있게 잠시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심리적인 이유예요

고양이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고, 소변을 가늘게 뿌리는 “스프레이”와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해요.

또 우울하거나 심심할 때 마운팅을 하기도 한답니다.

이럴 때는 고양이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거나 캣타워, 스크레처 등의 놀 거리를 제공하여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도와주면 좋다네요!

이러한 증상뿐만 아니라 중성화를 늦게 할 경우, 발정기 때의 행동이 습관화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의 평소 행동을 잘 관찰해보고,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 수의사 선생님에게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