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색이 달라진 강아지, 걱정해야 될까요?

우리 집 강아지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면 예전과 달라진 점을 느낄 때가 있어요.

바로 과거와 다른 털 색깔을 볼 때인데요!

강아지의 털 색은 평생 일정한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이유로 달라질 수 있답니다.

1. 멜라닌 세포의 변화

강아지 털 색을 결정하는 주된 요소는 멜라닌 색소예요.

강아지의 성장으로 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가 증가하면 털 색이 변할 수 있고,

반대로 노화로 인해 멜라닌 세포가 감소하면 털 색이 연해지거나 퇴색될 수 있습니다.

2. 영양소 부족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데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로신, 페닐알라닌이라는 성분이 필요한데요,

이 성분이 부족하면 털 색이 퇴색될 수 있다고 해요!

3. 철분의 산화 증상

강아지와 지내다 보면 눈이나 입 주변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강아지의 눈물과 침에는 철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철분 성분이 털에 묻으면 산화가 일어나면서 털 색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4. 질병

강아지 습진으로 인해 피부의 색소가 변할 수 있어요.

습진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피부 색소가 퇴화하기 때문이에요.

또 쿠싱증후군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호르몬 질환도 강아지 털 색을 변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랍니다.

강아지 털 색이 변하는 것은 대부분 건강에 큰 영향이 없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갑자기 눈에 띄게 색이 변하거나 탈모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