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살다 파양 당한 살구의 손을 잡아주세요

고양이 살구는 길에서 생활하던 길고양이였습니다.

안양시 평촌 농수산물 시장에서 생후 4개월쯤 되었을 때 한 캣맘분께 구조되었어요.

아기 고양이지만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잘 따랐기에,

길에서 생활하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여겨 그동안 밥을 챙겨주었던 캣맘이 데리고 왔다고 해요.

살구를 구조한 캣맘은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하신 분에게 입양을 보냈는데요.

1년이 넘도록 무난히 잘 키우는 것 같아 ‘좋은 집에 입양 가서 참 안심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안타깝게도 20개월이나 살구와 함께했던 입양자분이 가족에게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시며,

더 이상은 키우기 어렵다고 아이를 다시 돌려보냈어요.

그렇게 해서 살구는 다시 자신을 구조해 주었던 캣맘에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임시로 캣맘이 운영하는 가게에 데려다 놓고 입양자를 찾고 있지만, 빨리 나타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급하다고 한번 파양의 아픔을 겪은 살구를 서둘러 입양 보낼 수는 없죠.

현재 더욱 좋은 집사님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애를 쓰고 있습니다.

 

살구는 암컷으로 현재 2살이 채 안 된 치즈 고양이예요.

지금까지 예방 접종을 충실히 했고중성화 수술도 완료했습니다. 덕분에 몸이 매우 건강하답니다.

성격은 온순한 순둥이이며,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라요.

살구를 입양하실 분은 1달에 한두 번 정도 살구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줄 수 있는 분, 안정된 주거환경을 가진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조건으로 고양이 살구를 입양하실 분이 계신다면, 현재 임보 중인 캣맘 ‘살구임보맘’님께 연락해 주세요.

살구의 입양책임비는 10만원이며, 이는 중성화 수술 및 예방접종 비용입니다.

살구에게 꼭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이름: 살구

종: 코숏

나이: 2살

성별: 여아(중성화 완료)

살구 입양 상담 : 살구맘 010- 8736-5960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묘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살구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고양이들은 분양 샵에서 사는 고양이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1만여 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고양이를 내 평생의 반려묘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고양이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고양이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고양이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35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