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 쳐져있고 안하던 행동을 하는 우리 강아지가 의심스럽다고요? 10문항의 우울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1. 보이는 대로 물고 뜯는다. 호르몬 변화로 안하던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주인이 집을 비우면 불안해한다. 홀로 남겨지는 외로움에서 비롯됩니다.

3. 주인을 피해 집안 여기저기 숨는다. 주인과 눈도 안마주치고 달아납니다.

4. 조용히 있고 의기소침하다. 의욕이 없고 시무룩하면 우울증 증상일 수 있습니다.

5. 특정 신체 부위를 계속 핥는다. 불안하거나 초조하면 나타나는 강아지의 행동입니다.

6. 놀아 줘도 반응 없고 산책도 피한다. 구석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주인을 피합니다.

7. 먹는 양이 부쩍 줄어 들었다. 식욕이 떨어지고 활동도 줄어드니 먹는 양도 따라 줄어 듭니다.

8. 털 관리를 안하거나 심하게 자주한다. 스트레스로 탈모가 생겨 털관리 빈도가 평소때와 달라집니다.

9.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잔다. 강아지는 하루 평균 13시간을 잡니다. 그 이상을 자는 건 이상징후입니다.

10. 시도때도 없이 울부 짖는다. 수면양과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지면서 한 밤이나 새벽에 짖기도 합니다.

위의 항목 중 몇 개나 해당되었나요? 이 중 절반 이상 해당된다면 수의사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체크리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