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원에 꽃을 심는 날이래요!!
그리고 꽃 심기를 위해서 아주 특별한 도우미를 불렀어요.
바로 왼쪽에 보이는 까만 댕댕이랍니다ㅎㅎ
댕댕이가 도와줄 작업은 바로 땅파기!!
보호자가 손으로 파야 할 곳을 알려주고 있어요.
자신이 작업할 곳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저 뒤통수가 너무너무 귀여워요ㅋㅋㅋ
과연 우리 댕댕이는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요?
“이거는 내 전문이라개!! 맡겨만 주시개!!”
보호자가 손을 떼자 댕댕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열정적으로 땅을 파기 시작합니다ㅋㅋㅋ
온 몸이 흔들리도록 어찌나 열심히 파는지 보는 사람을 빵 터지게 만들어요ㅋㅋㅋ
보호자가 신호하자 마로 멈추고 꽃 심기를 기다리는 댕댕이♡
저 두툼한 앞발에 뽀뽀해 주고 싶어요ㅠㅠㅠㅠ
보호자는 편하게 일해서 좋고 댕댕이는 취미생활하면서 칭찬받아 좋고!!! 일석이조네요^^
두 번째 작업도 신속정확!!!
줄 맞춰서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않게 파내는 모습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네요ㅋㅋㅋㅋ
얼굴이 땅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엄마, 나 잘했어요? 그러면 간식이랑 칭찬해 주세요”
작업을 마친 댕댕이는 기대에 찬 눈빛으로 보호자를 바라보네요.
이렇게 성실하고 귀여운 일꾼에게는 일당으로 간식 100개쯤 선물해 주고 싶어요ㅋㅋㅋ
사명감을 가지고 정원 관리를 도와주는 댕댕이의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