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강아지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방법!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았거나,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종종 이런 오해를 하곤 합니다.
“강아지는 원래 친구들이랑 노는 거 좋아하잖아~”
사람에게도 외향적인 성격과 내향적인 성격이 있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있어요.
오늘은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반려견이 어떻게 친구를 사귀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1. 좁은 장소는 부담스러워요.

많은 분들이 강아지 친구를 만나게 해주는 장소로 반려견 카페를 생각합니다.
소심한 성격의 강아지들은 갑자기 많은 강아지를 만나는 환경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더군다나 좁은 공간에서 휴식 시간 없이 계속 강아지 친구들과 부딪혀야 한다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ㅠㅠㅠ
친구들과 노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반려견에게는 강아지 운동장처럼 멀리서 강아지 친구들을 지켜볼 수 있는 넓은 장소를 추천해요!

 


2. 시간이 필요해요.

적극적인 성격의 강아지들은 소심한 나의 반려견에게 먼저 다가와서 함께 놀자고 신호를 보내기도 해요.
나의 반려견이 그 신호를 보고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친구를 피하거나 보호자에게 와서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가서 같이 놀아~”라고 떠밀기보다는 나의 반려견이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두 번, 다가오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고 용기를 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3. 단짝 친구를 만들어 주세요.
소심한 반려견에게 필요한 건 다른 강아지에 대한 신뢰입니다.
성향이 비슷한 친구를 자주 만나면서 조금씩 친해지고 다른 강아지와 유대감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산책하다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친구가 가장 좋은데요, 동네에 강아지들이 자주 나타나는 장소와 시간대에 맞춰서 주기적으로 산책하다 보면 단짝 친구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보호자가 먼저 다가가서 산책하는 시간대를 물어보고 인사를 나눈다면 더 수월하겠죠?^^

 

“우리 강아지는 언제쯤 친구들이랑 저렇게 뛰어놀면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줄까?”
소심한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 강아지가 다른 친구가 없는 것이 나의 잘못인 것 같고 어떻게든 친구를 만들어줘야 할 것 같은 책임감을 느끼기도 해요.
하지만 중요한 건 나의 반려견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입니다.
기질적으로 다른 강아지에게 호기심이 없고 혼자 있거나 보호자와 함께 있는 시간만을 좋아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관찰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케어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의 반려견에게는 이미 보호자라는 가장 좋은 친구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