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모습이 예쁜 두리의 집을 찾습니다

두리는 2021년 3월 3일 유기동물보호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이하 동구협)’에서 구조되었습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는 한 아이라도 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을 구조하고 보호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들어오는 유기견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두리는 구조 직전 안락사가 예정되었던 아이였습니다.

입양 공고 기간이 훌쩍 지나도록 입양 문의가 없어 불가피하게 내려진 결정이었는데요.

가까스로 팅커벨 프로젝트의 품에 안기게 되어 제2의 견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4.4kg의 하얀 포메라니안 남자아이인 두리.

구조 후 팅커벨의 연계병원에서 기본적인 검진을 받았는데요.

치석도 심한 편이고, 항문도 부어있었다고 해요. ㅠㅠ 간 수치도 조금 높게 나왔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행히 사상충과 다른 기본적인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고,

작은 아이들이라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슬개골도 좋은 상태였다고 해요.

피부병 또한 없어 대체로 건강한 아이라고 합니다.

팅커벨 센터에 입소한 두리는 며칠간 회복장에 혼자 있었지만,

성격이 너무 좋아 자기보다 덩치가 큰 친구들과도 금세 잘 어울렸다고 합니다.

미용도 하고, 스케일링도 마친 후 센터로 돌아가는 길.

신호등 앞에서 얌전히 앉아 기다리는 두리의 모습이에요. 🙂

너무 의젓하죠?

두리는 현재 인천시 중구의 한 가정에서 임시 보호 중입니다.

지금 있는 집은 3대가 함께 하는 5인 가족인데, 가족들 모두 강아지를 좋아해서 두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네요.

임보자님과 매일 아침 산책하러 나간다는 두리.

아침에 산책하러 나갈 때마다 마주치는 아파트 경비원분들께서, 아이가 짖지도 않고 애교도 많다고 항상 칭찬해주신다고 합니다. ㅎㅎ

흔히 포메라니안은 작지만 활동적인 견종이며, 자기표현이 강한 아이들이라고 하는데요.

두리 또한 산책 전 하네스랑 줄을 챙겨오면 신이 나서 계속 뛰어다니기도 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애정표현을 많이 하기도 한답니다.

두리는 임보자님댁에서 사랑을 받고 지내서인지 더 예뻐졌다고 해요. 🙂

하지만 아직 진짜 집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아이가 평생을 머무를 수 있는 집이 되어 주실 분이 있다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름: 두리

종: 포메라니안

나이: 6살 추정

성별: 남아 (중성화 완료)

몸무게: 4.4kg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두리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1만 여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35

*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