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화장실을 구분하는 고양이들도 관리를 잘해주지 않으면 배변 실수를 할 수 있어요.
또한 화장실을 잘 가지 않게 되어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ㅠㅠ
이렇게 고양이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려면 화장실을 어떻게 관리해 주어야 할까요?
1. 응고된 대소변 치우기
깨끗한 화장실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모래 위 대소변을 매일 1~2회 치워주세요!
전용 스쿱을 이용하면 응고된 배변을 쉽게 걸러낼 수 있어요.
2. 깨끗한 모래로 갈아주기
화장실 모래를 전체적으로 갈아주는 것도 중요해요. 🙂
두부 모래나 벤토나이트 모래 같은 응고형은 2~3주, 실리카겔이나 펠렛과 같은 흡수형은 1주에 한 번씩 전체적으로 교체해 주세요!
만약 고양이가 여러 마리라면 조금 더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주기적으로 화장실 전체 청소하기
모래 교체 주기에 맞춰 화장실도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만약 자주 세척하는 것이 어렵다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꼭 세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세척 후에는 햇볕에 잘 말려 건조해주면 더욱더 좋아요. 🙂
4. 화장실 위치 선정하기
화장실이 어디에 있느냐도 중요한데요.
고양이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 화장실을 놓아주면 좋다고 하네요!
화장실을 깨끗이 청소한 후에는 위치를 잘 선정해서 놓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고양이 화장실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번거롭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조금만 더 신경 써 주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