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마지막 여행을 떠난 남자

여기 아픈 반려견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장식해 준 남자가 있습니다.

영국에 사는 “카를로” 씨입니다.

카를로씨와 10년간 함께하던 반려견 “몬티”는 무려 18개월이나 백혈병과 투병했다고 하는데요.

치료를 받는 동안 잘 회복하는 것 같았지만, 안타깝게도 다시 병이 재발하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아이는 빠르게 쇠약해져갔어요.

카를로씨는 몬티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작별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몬티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답니다. 🙂

평소에 언덕 산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네요.

카를로씨는 몬티와 함께 행복한 휴가를 보냈던 곳,

웨일스 지방의 “펜이펜” 산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습니다.

쇠약해진 몬티를 수레에 태워 정상까지 올랐다고 해요.

언덕을 오르는 동안 많은 등산객들이 몬티의 마지막을 응원해주고,

함께 슬퍼해주었다고 하는데요. ㅠㅠ

몬티는 아픈 와중이지만 사람들이 응원해주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 여행을 끝으로 결국 지난 6월 카를로씨의 곁을 떠난 몬티.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월요일 아침, 침대 아래에서 평온하게 잠들었다고 하네요..

오랜 투병 끝에 강아지별로 돌아간 아이가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반려견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장식해준 보호자의 마음에 감동하게 됩니다. ㅠㅠ

부디 몬티가 더 좋은 곳으로 떠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