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들리던 비명소리를 쫓아가보니..

매달 새로운 유기동물 보호소에 1톤이 넘는 사료를 기부하고 있는 착한 기업 올라펫!

이번 포스트에서는 12월 강아지 기부처인 인천 ‘계양시민모임’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사실 이곳은 30년 동안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던,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과 도축을 하는 개농장이었습니다.

2020년도 3월, 한 시민이 계양산 근처에서 들리는 찢어질듯한 개의 비명소리의 근원을 쫓아보니 284마리의 아이들이 있는 개농장이 숨어있었던 거죠.

불법 개농장을 발견했다고 해서 아이들을 바로 지킬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의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는 개 농장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또 싸워야 했습니다.

비단 아이들의 생사 문제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사람에게 먹히기 위해 크게 태어난 280여리의 아이들을 수용할 보호소도, 임시보호처도 구할 수 없기에 아이들이 지내는 이곳은 벗어나야 하면서도 정말 소중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지내는 이곳을 보호소로 인정해 주지 않아 당장 이곳을 철거하라는 계양구청에 의해 시민들은 머리를 모아 공부를 하고, 민원을 넣으며 구청과 싸워야 했죠.
시민단체는 이곳을 지키고자 아직까지도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뜬장에서 태어나 맨바닥 한번 밟지 못해 뜬장 속 불편하고 아픈 생활이 당연한 줄 알고 지냈던 아이들입니다.
한 평생 곰팡이가 핀 음식물 쓰레기만 먹고 자라 음식을 씹어 먹을 줄도, 물을 마셔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던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시민단체가 만들어준 견사와, 매일 주는 사료와 물, 그리고 한 마리 한 마리 지어준 이름에서는 이 아이들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귀여운 강아지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는데 밥과 물만 필요한 것이 아닌 것처럼, 보호소의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것 투성이었습니다.

지난 4월 올라펫이 계양시민보호소를 만난 이후, 보호소에 남아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중성화 수술을 실시했고, 야외에서 지내는 아이들이기에 심장 사상충에 감염된 아이들 치료에 큰 비용이 발생했죠..

더군다나 고작 몇 마리의 종견과 모견에 의해 무분별한 근친교배로 태어나 뜬장에서 지내며 충분한 영양섭취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개농장의 아이들은 건강상의 문제는 물론, 버티고 설 다리 힘조차도 없습니다.

그중 다리가 많이 안 좋은 아이들에게는 다리 수술을 시켜줬지만, 위 사진 속 로스코라는 아이는 현재 슬개골 탈구부터 관절 파행, 견골 기형 등으로 인해 급속도로 양쪽 뒷 다리의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 현재 제대로 앉아있는 것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밖에 나오는 것을 낯설어 하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산책과 풀, 그리고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로스코는 수술을 하지 못하면 다시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데요, 현재 재정 상태가 많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리 수술을 시켜주기 위해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초 발견 280여마리의 아이들 중 현재 계양산시민보호소에 남아있는 아이들의 개체 수는 170여 마리.

평균 몸무게가 40키로가 넘어가는 이 아이들은 하루에만 120kg의 사료를 먹기에 밥값도, 병원비도, 사상충 약도 그만큼 많이 듭니다.


이 아이들이 다가올 추운 겨울을 잘 버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아이들의 삶이 철장에서 끝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세요.

계양시민보호소의 자세한 소식은 인스타그램 계정 @lotte250dog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라펫 앱으로 하루 한 번 10g씩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생사의 위기에서 구조된 귀한 생명들, 계양산시민보호소 아이들에게 매일 사료 10g을 선물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