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보호소를 찾아온 강아지ㅠㅠ

우거진 수풀과 나뭇가지 사이에 떨고 있는 강아지가 있어요.

주인의 손을 놓친 건지, 계속 길거리 생활을 했던 건지…

몸을 웅크린 모습이 마음이 아파요.ㅠㅠㅠㅠ

강아지가 발견된 곳은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생활하고 있는 보호소 근처였어요.

철장 안쪽에 있던 강아지들이 모여서 밖을 쳐다보고 있었고

그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한 관리자가 나와보니 수풀 사이에서 강아지가 발견된 거죠.ㅠㅠㅠ

잔뜩 겁에 질려 몸을 떨고 있었다고 해요.

“조금 낯설지만… 무서운 곳은 아닌 것 같다개…”

스스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온 이 친구의 이름은 ‘똑똑이(smart)’가 되었어요!

똑똑이는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흠~ 여기 살기 괜찮은 것 같다개~”

첫 만남부터 순둥순둥했던 똑똑이는 점차 쉼터 생활에 익숙해졌어요.

이제는 밥도 많이 먹고 먼저 다가오기도 한답니다.

강아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건 물론이고요!!

녀석이 어쩌다가 혼자가 된 건지는 모르지만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찾아가서 정말 다행이에요!

부디 보호자가 잠시 아이를 잃어버린 것이길 바라요.ㅠㅠㅠ

똑똑이와 아직 가족을 만나지 못한 모든 유기견이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