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술 전, 금식해야 하는 이유!

반려견을 키우면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바로 ‘수술과 마취’일 거예요.

아이에게 특별한 질환이 생기지 않더라도 중성화나 스케일링을 위해 한 번쯤은 수술과 마취를 경험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수술 전에는 강아지도 금식을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수술 전 금식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볼게요!

 1. 구토방지

마취 상태에서 강아지는 자신의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고 제어할 수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위장에 음식물이 있는 경우에 구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토사물이 식도 중간에 걸리거나 기관지로 흡입되는 경우에는 강아지의 생명에 영향을 줄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마취와 수술 전에는 꼭 금식을 지켜주셔야 해요.

2. 정확한 검사

마취 전에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비롯한 수술 전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강아지의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있는 경우에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어려워요.

사람도 식후에는 당 수치가 오르는 것처럼 강아지도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혈액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엑스레이 상에서 장기의 모양과 크기를 진단하는 데에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금식 시간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아이의 건강 상태와 수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8시간 정도 금식을 권장합니다.

위장에서 음식물이 소화되기까지는 4~6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금식 시간은 아이의 수술을 집도하는 수의사님의 안내에 맞게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수술은 아무리 간단하고 보편적인 수술이라고 해도 마음 아프고 긴장돼요.

마취에서 깨어난 후, 보호자를 보며 낑낑거리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글썽 해지기도 하죠.

그저 미안하고 안쓰러운 보호자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도 분명 알아줄 거라고 생각해요.

새해에는 모두 아프지 말고 수술할 일 없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