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름 가르치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까망아~ 초코야~ 콩이야~ 별아~

반려견을 입양하면 보호자는 어떤 이름을 지어줄까 고민하게 됩니다.

평생 불러야 하는 이름이기 때문에 특별하면서도 강아지가 알아듣기 쉽고 보호자가 발음하기 쉬운 이름을 찾기 위해 깊이 고민하게 되지요.ㅎㅎ

예쁜 이름을 지어주었다면 이제는 강아지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줄 차례입니다.

강아지 이름 가르치는 법,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1단계 : 이름=간식 법칙

강아지는 자본주의적인 동물이라고 하죠!ㅋㅋ

자신의 이름이 불렸을 때 보호자를 바라볼 수 있게 하려면 이름이 불릴 때마다 좋은 일이 생겨야 합니다.

강아지를 앞에 두고 이름을 부른 후, 눈을 마주치고 보상 간식을 급여해 주세요.

이 훈련이 반복되면 강아지는 자신의 이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1단계 : 이름=보호자 법칙

두 번째 단계는 보호자가 가까이 있지 않아도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1단계 훈련이 반려견을 마주 본 상태에서 진행되었다면 2단계 훈련은 반려견이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해 주세요.

아이가 누워있을 때 이름을 부르고 보호자를 바라보면 보상 간식을 급여해 주세요.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면서 반려견이 자신의 이름을 듣고 방에서 거실까지 나온다면 대성공!

3단계 : 이름 훈련 최종 단계, 산책!

지금까지의 훈련은 산책을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산책은 실내보다 훨씬 다양한 시각적, 후각적 자극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려견이 보호자에게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리드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이름을 부르고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훈련해 주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보호자의 가까이에 있을 때, 그다음은 반려견이 앞서가거나 뒤에 오고 있을 때,

마지막으로 반려견이 킁킁 냄새를 맡다가도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면 이름 교육 마스터!!

최근에는 반려견이 리드줄 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운동장, 카페 등이 정말 많아졌어요.

리드줄이 없다는 건 자유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보호자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강아지 운동장에 가서 실컷 뛰어놀다가 집에 갈 시간이 되었는데 불러도 오지 않고 달려가서 잡을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면 안 되겠죠?

이와는 별개로 반려견의 이름을 부르고 즐거운 보상을 해주는 행위는 보호자와의 유대감과 신뢰를 쌓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 저녁에는 노즈워크 대신, 사랑으로 불러주는 이름과 보호자의 손에서 나오는 작은 간식으로 교감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