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현재의 유럽까지 오랫동안 널리 사랑 받아 온 차우차우
사자개로도 잘 알려진 차우차우! 그 독특한 외모 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진 견종인데요.
전한시대부터 그 기록을 찾아 볼 수 있고 목양견, 썰매견 심지어 털가죽과 식량용 으로 이용되는 등 으로 이용되는 등 그 쓰임새가 많은 견종이었습니다.
또한 특유의 찡그린 표정과 큰 덩치 때문에 귀신을 몰아낸다 여겨져 중국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길러져 왔어요.
19세기에 접어들어 유럽에도 소개되어 크게 번식하였고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시 거의 사라져 역입양되고 있는 실정이죠.
이처럼 차우차우가 동서양에서 인기를 누렸던 것은 사자같은 장식털과 특이한 외모도 한 몫 했습니다.
차우차우는 몸에 비해 큰 머리와 처지고 작고 둥글고 검은 눈
20~30kg에 달하는 몸은 두터운 뼈와 근육질로 이뤄진 것이 특징입니다.
다리는 일자로 곧게 펴 있고 발이 작아 그 걸음걸이가 매우 독특합니다.
성격은 좋게 말하면 조용하고 나쁘게 나쁘게 말하면 낯가림이 심해서 다른 강아지나 외부인에게 관심이 없거나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니 체크!
대신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과 애교는 만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을 받아온 차우차우.
그 역사와 외모만큼이나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