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들이라면 여러 번 겪어 보셨을 상황!
한창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어느새 책상 위에 올라온 고양이가 어슬렁 어슬렁 걸어와
키보드 위에 배를 깔고 누워 버리는 고양이 때문에 당황하게 되는 경우죠.
냥이님의 방해는 거기서 멈추지 않죠. 마우스 잡은 손을 치우라며 작업을 방해합니다.
그러든지 말든지 컴퓨터를 계속 하다보면
싸늘한 고양이의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도 급히 처리할 작업이 있으니 비켜달라는 뜻일까요?
아님 다운 받은 영화가 보고 싶어서?
단순히 키보드 위가 따뜻해서 일까요?
정답은 컴퓨터만 바라보지 말고 자신에게도 관심을 가져 달라는 고양이의 질투랍니다.
그럴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고양이가 외롭지 않도록 잠시나마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인사를 하며 교감을 나누어 주신다면 Good ! 집사가 고양이 눈을 보며 눈을 깜빡거릴 때 고양이도 따라 눈을 깜빡하는 것은 당신을 믿고 신뢰한다는 뜻!!
그리고 이마와 귀 뒤쪽, 목덜미를 쓰담쓰담 하며 스킨십을 해준다면? 냥이는 당신에게 푹 빠질거에요.
그리고 고양이의 기분이 어느 정도 풀렸을 때 잠자리로 데려가 눕혀 주도록 하세요.
혹시, 오늘도 고양이가 당신의 PC 앞을 가로막는다면!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놀아 주세요. 고양이에게는 당신이 유일한 가족이라는 점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