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혼자 두어야 할 때 준비할 것들.

반려견도 가족이라 가능한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순간은 언제나 찾아옵니다. 매번 호텔을 쓸 수도 없죠.

얼마 전, 빈집을 지키는 것은 ‘개’인 것을 떠나 개별 성격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 조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했었는데요. 오늘 그 이야기를 마저 하죠.

경험상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화장실입니다. 이것도 성격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눅눅하고 지저분한 화장실은 싫어하더군요.

괜스레 화장실 가는 것을 참을 수 있고, 그게 또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외출 전 화장실 청결을 한 번 더 살피고 깔끔하고, 그리고 넓게~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혼자 있으면 심심합니다. 아이들이 혼자서도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인형이나 삑삑이는 부족합니다 ‘장시간’이 중요하죠. 노즈 워크나, 특정 행동에 보상을 주는 게임형 장난감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수도 꼭 신경 쓰셔야 합니다. 큰일 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준비해두는 것도 좋고, 깨끗한 물로 갈아주세요.

혹시 아이가 움직이나 쏟아버릴 것을 대비해 식수의 위치를 조금 떨어뜨려놓는 것도 좋습니다. 충분할 거라 믿었던 물그릇이 비어있고, 물을 주자마자 허겁지겁 마시는 아이를 보면….

출처 : 올라펫샵

식사도 큰 문제인데요. 가능하다면, 자동으로 사료를 나눠서 주는 자동급식기를 마련하는 게 아주 좋습니다. 과식을 막기 위해서죠. 우리 입장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분을 나눠서 주더라도 아이들은 한 번에 먹어치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절이 어렵거든요..

장시간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사실 길어야 아침부터 저녁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박을 넘어가는 경우는 없기를 바랍니다. 만약 1박을 넘기는 상황이라면, 반려동물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꼭 실시간 CCTV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업체를 추천!

제일 좋은 건 혼자 두지 않는 겁니다. 어디에 가야 한다면 함께 가는 게 가장 좋겠죠. 하지만 현대사회의 벽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준비만이라도 철저히 해서 아이들이 불편하고 불안하지 않게, 그리고 위험하지 않게 지낼 수 있도록 합시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