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환자들을 치유하는 고양이 이야기

아이들의 진심은 때로는 병을 치유하기도 하지요.

미국 버지니아의 Salem VA Medical Center이라는 병원은 참전용사들이 입원하고 치료를 받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데요~

출처 : www.lovemeow.com

병원에 왠 고양이? 이 고양이는 대피소에서 구조되어 병원에 살게 된 ‘톰’입니다. 병원에 온 뒤로부터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애교를 부려 환자들에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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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은 매일 병원을 순찰하고 환자들에게 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톰의 인사를 받은 환자들에겐 웃음꽃이 저절로 피어나요.

가끔 어떤 환자가 특별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느끼면 톰은 그 분에게 1시간 이상 앉아 있기도 한다고 해요. 아마 톰에겐 본능적으로 치유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을 알아 차리는 능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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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환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은 톰에게 아주 중요한 임무가 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매일 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방을 뛰쳐나와 그 사람에게 달려간다고 해요.

그런 톰에게 병원에 있는 환자들도 무척 고마워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리 괴롭다고 하더라도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톰을 보면 금새 기분이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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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은 환자들 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에게도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과거 어떤 환자가 세상을 떠났을 때 톰은 그 환자가 누워 있는 침대에 올라 타서 그 사람의 손에 자신의 손을 놓으며 울었다고 해요. 그 다음에는 그의 가족 옆에서 슬픈 마음을 위로 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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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근무하는 엘리자베스 의사는 아직도 그때를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 광경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환자가 사망한 일은 슬프지만 돌아가신 그 분은 톰 덕분에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톰은 오늘도 병원을 돌아 다니며 환자들과 그 가족, 그리고 병원에서 일 하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있습니다. 톰이 병원에 있는 한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을 것 같네요. 치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톰의 임무는 계속 될 것입니다.

전지인
프랑스, 러시아 지역문화를 전공했습니다. 6살 유기묘를 가족으로 들이면서 삶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귀여운 묘르신을 위해 언제나 지갑을 여는 초보집사. 동물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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