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조상은 늑대다?

흔히 ‘개의 조상은 늑대다’라는 말을 흔하게 듣습니다. 늑대가 사람과 생활하면서 개로 변화했다고 말이죠.

이 둘의 차이점은 뭘까요? 사실 늑대와 개는 유전적으로 차이점이 전혀~ 없는. 그러니까 완전히 동일한 ‘종’입니다. ‘이종’이 아닌 ‘동종’이라는 뜻이죠.

동물은 분류체계가 계, 문, 강, 목, 과, 속, 종으로 나뉩니다. 생물시간에.. 배웠..더랬죠?? ^^;; 여기서 종이 다른 동물의 교배를 ‘이종교배’라고 합니다. 호랑이와 사자, 당나귀와 말 등이 있죠. 라이거, 노쇠 등은 그 결과 태어난 친구들인데 생식 능력이 없거나 매우 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늑대와 개는 어떨까요? 늑대개??

느..늑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늑대와 개는 완전히 동일한 ‘종’입니다. 따라서 동종교배가 되죠. 아무런 문제 없이 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개는 가축화된 늑대라고 보기도 하고, 늑대의 후손이라기보다는, 지금은 사라진 같은 조상에서 나눠진 후손들이라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늑대와 개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은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가 늑대에게서 곧바로 분류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둘은 서로 공동조상을 가지고 있으며, 아주 오랜 시간을 거쳐 개는 인간과 함께 하게 되면서 변화를 겪게 되었다.
– ScienceTimes

이처럼, 개는 아주 오랜 시간 사람과 함께 하면서 변화했다는 견해도 있고, 한 편으로는 인간의 선택에 의해 순종적인 개체가 만들어졌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은여우 실험’이 대표적이죠. 사람에게 순종적인 개체만 골라 교배한 결과 3세대 만에 공격성이 사라졌으며, 점차 골격까지 변화했다는 실험입니다. 좀.. 복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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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다고 말하고 있지만, 늑대와 개는 생김새는 물론 성격도 완전히 다릅니다. 환경 영향이 크죠. 늑대는 개보다 체격이 건장하고, 목과 꼬리가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턱뼈도 훨씬 강력하죠. 또 늑대는 개와 다르게, 경계심이 강하고 사람과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새끼 때부터 기르더라도, 교감은 어렵다고 하네요.

늑대와 개를 교배시켜 멋진 자손을 만들려는 노력은 항상 있었습니다. ‘늑대개’라고도 부르고 ‘하이브리드 울프’라고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늑대의 피가 많이 섞여 있을수록 강아지같이 눈을 마주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육은 어렵답니다.

1899년 한 도그쇼가 개최되는데 거기 출전한 Hektor Linksrhein라는 이름의 개가 있습니다. 이 개는 훗날 독일 셰퍼드의 조상(?)이 되지요. 이 개는 개와 늑대의 교배를 통해 태어난 개로, 지능이나, 체력 등에 감명받아 육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셰퍼드의 견종이 시작된 것이죠.

‘체코슬로바키아 울프독’이라는 견종이 있는데, 이 견종도 늑대와 개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셰퍼드와 유라시아 늑대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처음에는 훈련도가 너무 떨어져 늑대의 순도를 낮춰 지금의 견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한체력으로 유명, 기르기는 매우 어렵다네요.

가까운 듯 다른 개와 늑대를 살펴봤습니다. 이름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완전 다른데, 같은 종이라니 참 신기하군요. 아, 물론, 늑대와 개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요. 푸들이.. 치와와가 늑대에서 분화된 개체라고(?)라며 의구심을 품는 사람도 많이 있거든요.. 푸들과 늑대.. 매칭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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