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면 강아지를 키우세요.

가끔 신혼부부가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는 싶은데, 아이 생기면…” 아이와 동물을 함께 키우는 건 위험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아주 오랫동안 아이와 동물을 한 공간에서 키우는 것은 아주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말이죠.

최근 많은 연구들은 반려동물이 아이에게 주는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건강은 물론 감정적인 발달에까지 말이죠. 어린 아이들은 반려동물은 마치 자신의 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지만, 아이들의 커뮤니케이션에 언어는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거든요.

이런 동생 덕분에 아이들은 언제나 배려심을 몸에 익힐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아닌 누군가를 지키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죠.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허주용 원장’에 따르면, 강아지는 아기들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아토피까지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흔하지만 많이 아픈 귓병이나 림프선 종양도 예방할 수 있으며, 강아지가 진드기 예방약을 먹으면 그 효과가 집안 전체에 퍼진다고 하네요. 그 밖에 다양한 알레르기는 물론, 천식 발병률도 반려동물과 함께하지 않는 아이보다 50%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강아지들은 놀아주기 시작하면 지칠 줄을 모릅니다.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노는 아이들이라서 말이죠. 덕분에 아이들도 운동량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강아지가 뛰면 아이도 뛰고, 함께 놀거든요. 건강은 물론, 활동성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의 삶은 언제나 우리보다 짧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아주 강렬하게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어릴 적 강아지를 키웠고, 그들의 마지막을 지켜봤던 사람들은 두 번째 강아지를 내 아이와 키우는 것을 더욱 꺼리곤 합니다.

“아이에게 그런 경험을 하게 하고 싶지 않아..” 라고 말이죠. 물론 그 슬픔은 트라우마가 되기 충분하지만, 남겨주는 것은 매우 큽니다. 자신의 죽음으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것. 그것이 반려동물의 마지막 선물 인 셈이죠.

물론, 아이와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면서 지켜야 할 룰도 있습니다. 아이와 반려동물을 단 둘이 두지 않거나, 임신중이라면 고양이 화장실 청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등의 기본적인 룰 말이죠.

영국의 한 시라고 알려진 어떤 말이 있습니다. 속담이나, 시다 말은 많은데, 강아지 십계명처럼 사실 작자미상의 격언이라는군요. 소개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개를 키우세요. 아이가 아기때 좋은 수호자가 될것이고, 아이가 어릴때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아이가 소년일때 좋은 이해 상대가 될 것이고, 아이가 청년이 되었을 때,자신의 죽음으로 아이들에게 생명을 소중함을 가르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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