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펫 도서증정이벤트 제1탄

이제는 올라펫이 도서증정 이벤트도 열어요~!

올라펫과 출판사 푸른숲은 올라펫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우리는 안아주는 사람일 뿐’ 신간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올라펫에서 이제는 책도 나눠드려요~!

이 책은 브런치에서 아련하고 풋풋한 이야기로 큰 인기를 누린 글을 보기 좋고 읽기 편하게 한 권을 책으로 엮은 도서입니다. 참여해주신 분 가운데 10분을 추첨하여 신간 도서를 집으로 보내드릴께요.

찬바람은 씽씽! 미세먼지는 콜록! 안전한(?)이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책 한 권과 함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덥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신청은 오늘부터 일주일! 당첨자 발표는 스토리 올라펫 홈페이지와 올라펫 페이스북을 통해 11월 26일 발표합니다!

 

얼마나 재미있는 책인지 서평을 한 번 살펴볼까요?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았다.
평범하다 말하는 삶의 전환기에서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사이에 유기견 한 마리를 입양했다는 점이다.
생명을 구해야겠다는 거창한 의도가 아니었다.
어쩌다 눈이 가고 마음이 쓰여 집으로 데려왔고
데면데면하게 지내다가 정이 들었다.

이 책은 미성숙했던 한 성인이 작고 약한 두 생명과 살아가면서 가까스로 괜찮은 어른이 되어가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서로를 단숨에 사랑하지 못했던 어른과 개가 십 년 넘게 시공간을 함께하면서 신뢰를 쌓기까지, 종이 다른 아기와 개가 서로를 보듬고 이끌어주기까지, 저자는 세 생명이 각자를 알아가고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을 때로는 깊숙이 개입한 1인칭 관점에서, 또 때로는 거리를 두고 타자의 시선에서 찬찬히 읊는다.

말할 수 없는 이끌림에 안락사를 일주일 앞둔 어린 개를 데려온 저자는 개와 데면데면하게 지내다가 찬찬히 정이 들어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사이가 된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건 겹겹이 쌓이는 시간의 틈에 희로애락을 바르는 것과 같다. 그리고 언젠간 그 시간에 끝이 보이게 된다. 우리는 저마다의 이유로 이제 더는 함께할 수 없음을 어느 순간 직감하게 된다. 개의 수명은 고작 15년 남짓이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어가는 과정까지 한 사람의 삶 전반을 밀착해서 접하는 일이 흔치 않다. 그래서 개를 비롯해 수명이 짧은 다른 종의 일생을 본다는 건 삶의 다양한 단면을 미리 겪게 되는 셈이다. 유한한 삶 안에서 그 생명과 관계된 사랑, 기쁨, 짜증, 분노, 후회, 슬픔, 그리움 같은 여러 감정들을 비교적 단시간에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부대끼면서 우리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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